자연 정복을 주제로 테마파크 씨월드(SeaWorld) 샌디에고 입니다.
왜 정복이냐면, 그냥 바다 생물만 구경 하면 규모만 클 뿐 수족관과 다른 테마가 안생기죠.
그러나 지구상에서 사람을 제외하고 가장 최강의 포식자이며 왠만한 사람보다 높은 지능(IQ 80)인 범고래를
시키는대로 가지고 논다는 즐거움을 사람에게 주는 것이죠.
그래서 자연 정복이 테마에요.
이점에선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 같아요.
당시 글레데이터가 콜로세움에서 동물들과 목숨걸고 싸우는 것에 열광했다죠.
이런 폭력을 얌전하게 현대화 시킨 것이죠.
열광하더라구요.
씨월드 지도 입니다.
가자마자 낮에 하는 샤무쇼가 시작 되었습니다.이것이 유명하다는 씨월드의 범고래 샤무(Shamu) 쇼입니다.
커다란 돌고래과의 범고래가 음악에 맞춰 점프도 하고 지느러미로 박수도 치고 물위로 올라오며
슬라이딩까지 합니다.
사람들에게 꼬리로 물을 뿌리고 고개를 흔들기도 하고 끄덕이기도 한다.
육중한 몸뿐 아니라 이놈들이 꼬리로 물을 쳐내는 놀이도 해 1층에 있으면 다 젓습니다.
계속 물고기 줘야 합니다. 작은 물고기 주면 고래 절래 절래 젓고 바케쓰채 줄까 하면 고개 끄덕끄덕 거리는 쇼도 합니다.
이처럼 거대한 고래가 참 귀엽게 사람말을 잘 들어요.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앗을거에요.
종종 사고가 있어오다가 얼마전 조련사가 아예 죽는 사고가 발생해서
이젠 사람은 물속에서 같이 쇼 안해요.
북극쪽 바다생물을 보러 와일드 아틱으로 이동했어요.
온몸이 하얀 벨루가와 북극곰이 조그만 얼음집에서
헥헥 거리고 있네요.
헥헥 북극곰
퍼핀이에요.
씨월드의 하이라이트는 밤에 하는 샤무쇼에요. 밧데리 나감.
씨월드는 위의 범고래 샤무쇼가 없으면 안갈거 같아요.
그러니까 사고나도 계속 유지하는거에요
입장료는 성인 66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