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제5장 –  도는 리듬에 충실합니다.
천지는 편애하지 않고 공평무사합니다.
현명한자도 편애없이 리듬에 충실합니다.
평정하고 평안 해도 천지에서 바람 나오듯 더 큰 힘 나옵니다.
서둘지 말고 안달하지 말고 영원한 리듬에 충실히 따라야 합니다.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
티엔띠뿌렌,이완우웨이추꺼;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성인불인, 이백성위추구.
샹렌뿌렌, 이빠이씽웨이추꺼.
天地之間, 其猶**탁약乎?
천지지간, 기유탁약(아래그림 참고)호?
티엔띠지지엔, 치요우토뢰호?
虛而不屈, 動而愈出.
허이불굴, 동이유출.
쉬얼뿌취, 똥얼위추,
多言數窮, 不如守中
다언수궁, 불여수중.
뚜어엔수충, 뿌루쇼우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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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의 천지가 어질지 않아 만물을 추구(芻狗 ; 짚으로 만든 멍멍이 인형) 처럼 여긴다는 말은 작년 동일본 대지진때 쓰나미 피해 관련 해서 많이 인용되기도 하엿습니다.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
그러나 이것은 도의 무편 무당성의 극적인 강조이며, 인(仁) 하지 않다는것이 어질지 않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앞으로 나올 18장에서 처럼 인위적이고 가식적이고 안달하는 인(仁)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大道廢, 有仁義 ; 대도폐, 유인의 – 대도가 폐하면 인이나 예가 나오고. 18장)
예를 들어 삶의 많은 감사할것 중에도 불구하고 꼭 안되는것만 찝어내는 그런 편협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런 리듬의 충실의 강조를 위해 제5장은 마지막에 또 多言數窮 不如守中 (다언수궁 불여수중.; 말이 많으면 궁지에 몰리니 중심을 지키는것만한것이 없다)
라고 환기해 줍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고 한가한 시간을 많이 가지는것이 성공을 가져옵니다.
**”탁약”이 컴퓨터에서 한자 입력 안되네요. 이렇게 생긴 한자입니다.

t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