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雨光) 의 갓쓴 사람은 오노도후(小野道風) 라는 10세기의 유명한 일본 서예가이다.
그가 한때 아무리 해도 실력이 잘 늘지 않아 포기하려 할때였다.
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가다가 빗물이 불어난 계곡물의 빠른 흐름속에서
개구리 한마리가 계곡 물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드나무 가지 위에 올라가려고
버둥거리는 모습을 보았다.
이 모습을 보고 하물며 미물도 흘러 내리지 않을려고 노력하는데, 나도 노력해야지.
이렇게 결심해서 성공 했다.
바이올린은 그런 악기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잘 늘지 않는 악기다.
그러나 포기하면 끝이다.
잘 늘지 않는 것이 자연의 이치임을 깨닫고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라.
그럼 어느날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