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의 금값은 온스당 35달러였다.
그리고 43년이 지난 2013년 1300달러다.
35배나 올랐다.
특히 금값의 체감가격 변화는 최근 몇년 사이였을것이다.
돌반지 한돈이 5만원에서 이젠 15만원 훌쩍 넘었으니까.
금값이 그동안 많이 오른것은 브라질 등 이머징 국가가 부자가 되면서 금괴를 많이 산것도 이유기도 하지만 최근 2년동안 급락을 보면 금값이 과연 계속 오를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2011년 9월에 1500달러를 정점으로 올 4월에는 하루에 9% 폭락 한적도 있으니까요.
금을 기축통화로 하던것은 1971년 정지되었다. 그전까지 미국은 온스당 35달러를 금고에 넣어야 했지만 그럴 필요 없이 시장 기능에 따라 마구 발행이 가능해진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국력이 강할땐 별 문제가 없지만 최근 몇년간의 달러의 위상추락이 또한 금에 투자를 불러 왔다.
이와 관련 금값은 양적완화의 축소 여부에 따라 , 미국의 실물 경제 상황에 긴밀하게 반응할 듯.
하지만 새로운 의장은 명확하게 돈을 찍겠다고 했고. 자꾸 마음대로 찍어대는것은 결국 새로운 금본위제의 모색을 계속 시도하게 될것이다.
달러의 정치기반적인 화폐에 대해, 공정한 수학과 과학기반의 화폐에 대한 모색말이다.
“비트코인“이 매력적인건 그 이유다.
그리고 앞으로의 금값은?
인플레이션이 안오니까 금값이 떨어진다.
돈을 찍으면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착각때문. 돈을 찍어도 돈은 돌지 않기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적 성격은 변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