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블랙은 나름 좋았다. 곰탕 스프도 있고, 소고기 야채 건더기 스프도 있어서 말이다.

그러나 처음 출시 후 너무 까옇다. 출시부터가 기구한것.

그래서 한국에서 출시 중단 후 , 해외에서는 판다고 했다가,

다시 한국에서 판다고 했다가 ,  다시 해외에서도 잘 안팔리게 되었다.

대기업의 상업적 마인드 때문.

처음에 출시 안되었을 때는 일부로 한국에서 해외쇼핑 해서 먹었는데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나름 개성있는 이런 라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많은 라면회사들이 있고, 각각의 중소 기업마다 다양하고 품질좋은 제품을 만들면 좋은데 말이다.

예를 들어 이런 신라면 블랙 같은건 중소 기업이 만들면 좋은데 .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라면이 존재하면 참 좋을텐데, 실상은 삼양라면 아니면 신라면이다.

정말 라면은 양극화다.

중소 라면기업들이 많다면 한국에 일자리도 많이 생길것이고, 선택의 폭이 커질것인데

전혀 독과점 규제를 하지 않는다.

한국은 독과점 규제에 대해서 너무 솜방망이.

독일좀 배워라.

구글만 해도 유럽에서 연 매출의 10%를 과징금을 낼 위기에 있다는데 한국은 네이버도 기냥 상생기금인지 하는것으로 넘어가고.

라면은 한국에는 농심과 삼양만.

인터넷은 한국에는 네이버와 다음만.

산업의 생태계가 없는 미래는 양극화된 사회만 존재 한다.

즉, 여러분의 선택이 여러분의 빈곤한 미래를 만들게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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