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바이킹들의 신인 오딘은 여러 국가들로 나눠진 북유럽이었지만 공통된 가치관으로 사회를 통합하며 고대 그리스 보다 더 정교한 민주주의를 만들어 이끌어 주던 북유럽의 나오는 주신(主神) 개념 이다.
오딘이 신으로서 가진 놀라운 능력으로 오딘은 후긴(Huginn: 감정, 사고)과 무닌(Munnin:기억)이라는 두 마리의 까마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두 까마귀가 하루종일 세상을 정찰하고 저녁에는 오딘에게 이야기해준다.
후긴은 감정과 사고의 관점으로 세상을 본다. 무닌은 역사라는 관점에서 세상을 본다.
뉴스가 종합되어 전달된다.
그리고 오딘은 이것을 균형있게 판단하여 신적인 판단을 한다.
변화하는 세상의 정보를 정통성의 관점에서 살피는 균형잡힌 정보 전달자로서 두 까마귀는 중요한 역활.
어느 사회나 문제가 있는 사회의 특징은 언론이 문제다.
이럴때 언론이 어때야 옳은지 오딘의 까마귀 신화는 보여준다.
빠른 변화를 정확하게 보면서 함께 역사성의 관점에서 옳바른 정보를 보는것이 언론이겠지.
요즘 뉴스는 SNS 짜집기 글 보는거 같은데 이럴 때 하루종일 세상을 날면서 정보를 보던 오딘의 까마귀 같은 기자들이 쓴 글이 많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