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케스트라 창단과 함께 기획일도 한 적이 있어서 공연장 대관도 많이 해봤었습니다.
큰 공연장의 대관을 위해선 스케쥴도 중요했구요. 이와 관련된 정형화된 절차도 재미있지만
꼭 공연장이 아니어도 여러 형태의 음악회 공연장에 대한 시도도 재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손쉬운것이 화랑이나 도서관등의 문화공간을 이용하시는 것이죠.
또 돗자리를 깔고 날이 좋으면 야외에서 하는것도 좋습니다.
어떤 장소건 간에 중요한건 분위기죠.
좋은 분위기를 내는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어떤 장소에서도 멋진 음악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말 분위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깡패가 모이면 깽판 분위기가 나오듯이요.
결국 사람이 만들죠.
특히 사람이 하는 음악은 한사람만 잘못 들어와도 아무리 예산이 널널하고 실력이 넘치는 대규모의 오케스트라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기도 합니다.
언제나 사람들이 서로 화목하고 협력하면 돗자리만 깔아도 천국이 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