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의 주기가 7일 이듯 육십갑자의 주기는 60년이다. 올해가 그러고 보니 계사년(癸巳年) 이다.
1593년. 지금부터 420년 전은 완전수 7번의 갑자가 있던 해 이다.
모든 주기가 맞아 떨어지는 이 해는 이순신 장군께서 “만번 죽어도 한 삶을 돌아보지 않을 계책의 해” 라고 하셨던 고난 중의 해.
고난의 시기에 이순신은 오히려 만번 죽어도 후회 하지 않을 어떤 계책을 마련하신 해로 볼때 그의 국난 극복의 지혜를 살펴보고자
이 시기부터의 난중일기를 연재 한다. 이 연재는 난중일기의 계사년 부터 같은 날짜를 기준으로 연재됨.
이후 갑오년 (1594년)으로 이어져 무술년 (1598년) 11월 17일의 계사년~무술년의 7년간의 난중일기 까지 같은날을 집어 보며 해석하며 연재 할 것임.
7번의 갑자와 7년의 난중일기 속에서 이순신 장군의 후손으로 우리 함께 자부심을 느껴 보길 바라며 현대의 우리 모습을 돌아 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