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풍차돌리기라는 것이 있다.
매달 10만원 1년 짜리로 적금을 새로 드는것임.
뒤로 갈수록 빡셔지지만 일년이 지난 후부터는 매달 적금을 120만원씩 타게 됨.
정말 돈바람을 불게 해 줄까?
비교해 보자. 연 3%짜리 이율일 경우 한번에 넣는것과, 매달 10만원씩 3년간 투자했을때의 차이는
약 40만원의 이자를 더 챙기게 된 셈이라 한다.
3년간 노력의 댓가로 40만원이 큰돈은 아닌거 같음.
다만 장점은 중도해지의 압박에서 조금 자유롭다는것.
또 심리적으로 매달 자금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더 돈을 열심히 일하게 할수 있는 관리 정신이 생긴다는것.
물론 반대로 손해일 수도 있다.
지금 처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 풍차 돌리기는 오히려 손해가 될것임.
이미 시중에 3%대 금리도 찿기 힘들고.
미래에 만약 1%만 되도 감지덕지가 될 수도 있다면 손해가 될 수 있음.
주식투자 처럼 자꾸 자꾸 신경을 써주는것이 재테크 정신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돈은 결국 변곡점을 퐉 찿아 푹 묵혀두는것이 벌기 용이하다.
이 험한 세상에서 개인은 그 수외에는 재벌되는 방법이 없다.
근대 매일 보면 그 변곡점이 일상속에 파묻혀 제대로 보이기 쉽지는 않음.
각자의 상황의 문제일것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말했다.
많은 돈을 가진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가진 것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