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만으로 북미 대륙을 횡단할 수 있을까요? 네 있떠요. 저는 했어요.
특히 겨울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여름 보다 혹독하기 때문에 더 매력적일 것 같아요.
미니멀 캠핑의 대세인 백패킹을 위한 제 경험상의 장비 조언입니다.
1.먼저 텐트입니다. 텐트는 클수록 좋겠지만 혼자 미니멀 백패킹의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최소한
잠을 자고 비가 올경우가 아니면 오래 있지 않을 것을 전제로 얼어죽지않는 것에 촛점을 맞추세요.
가벼워야 겠죠. 모든 장비는 가벼운것이 1순위 입니다. 먼길을 가니까요.
2. 배낭.
배낭은 장기 숙박이므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상태에서는 제일 클수록 좋습니다. 많은 짐이 들어가야 하니까요. 100리터 이상이면 좋겠구요.
보조 가방도 하나 필요 필요 할것이구요. 무거운 배낭은 중간 중간 짐 보관소 같은곳에 넣어 넣고 가벼운 가방 들고 상쾌하게 다녀야줘. 보조 가방으로 저는 키플링 가방을 사용합니다. 질겨요.
배낭을 쌀때는 가벼운 물건은 아래에 무거운 물건은 위로 넣어주세요.
먹어야 살죠? 초경량 조리 도구는 사셔야 합니다. 집의 후라이 팬과 가스렌지 넣고 다니면 무거워 죽습니다.
아주 가볍고 잘 된 초경량 조리도구와 버너들이 요즘 잘 되어 있습니다.
먹을것을 현지에서 사냥등으로 조달하세요.
참고로 사냥, 낚시 등에서는 퍼밋(라이센스) 를 요구하는곳이나 제약 시즌이 있으므로 요건 현지에서 물어봐서 사거나 하세요. 물론 쌩 오지에서 굶어 죽겠는데 라이센스 없다고 사냥 못하는건 아니구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은 커피 드랍 하나 준비하시면 됩니다.
3. 신발
신발은 등산화 보다는 가벼운것이 좋습니다. 먼길을 가니까요.
먼길을 갈때는 그림자도 짐입니다. 신발까지 무거우면 죽습니다.
그 외 아주 중요한것은 침낭입니다. 침낭이 여러분을 안 얼어죽게 하는데 필수 입니다.
이정도만 가지고 도전하시면 됩니다.
얼어죽지 말고 댕겨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