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6일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세계 음악계의 우려를 자아냈었다. 관련: German violinist Anne-Sophie Mutter tests positive for coronavirus
다행히 그녀의 지금 동향을 보니 괜찮은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 19와 함께 클래식 음악계는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음악인들이 거의 물속에 빠져 겨우 숨만 쉬는 극한의 상태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도 심지어 프리랜서들에 대한 지원은 있어도 클래식 독립 음악인들에 대한 지원은 없는 상태다. 안네 소피무터의독일에서도 이 상황에 우려를 표명한 기사다.
Coronavirus: Germany’s music, arts scene desperate for ‘crucial’ help
이 상태로 지속 된다면, 코로나 19 이후 클래식 공연장에서의 음악회가 가능하다고 해도, 더 이상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때쯤 공연장에서 연주를 할 수 연주인들은 더 이상 지구에 존재하지 않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