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방송에 출연하는건 재미있다. 방송국 가면 기가 팍팍 업된다. 이쁜 여자들때문만은 아니다.
또 현찰로 거의 대부분 당일날 출연료를 지급해 준다.(세금빼고)
그러나 이런건 메인이 아니다.
테레비젼에 내가 나왓기에 여러 일들이 자동으로 재미있게 잘 돌아간다.
근데 한국이 아닌곳에도 내겐 방송 인연은 참 국제적이다.
아니면 방송인이 도처에 널려 사는지…
여기서도 우리 이웃집 할머니 손자는 북미 유명 아나운서고, 그리고 건너 건너편 집은 현직 클래식 라디오 프로 메인 MC 등 맡은 유명 아나운서다. 목소리가 참 좋은 남자다.
방송 인연이다.
근데 여긴 한국 처럼 방송외의 짭짤한게 없다.
그냥 담백하게 방송은 방송일일 뿐이다.
외모를 팔려고 해도 외모팔려면 모델 하라고 한다.
한국에서 참 방송 많이 출연햇기에 나름 가졋던 꽉찬 경험을 다 비우고 초심으로 해야한다.
한국이 그래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