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의 남편이 소주를 주었습니다.
사케인줄 알고 소주를 샀다고 하는데 너무 독해서 못먹는다고 주더라구요.
20.1%면 별로 독하지도 않은데 왜 못 먹을까요.
그 이유는 술 자체보다 조선의 음주문화가 세계화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남녀상열지사와 함께 할수 있는 조선의 멋진 술문화!
병나발을 불고 고주 망태가 되어도 관용하는 여유로운 마음의 술문화!
더구나 소주는 알콜중독이 되어 수전증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중독전에 죽어 버리니까요.
사이의 행오버 (PSY – HANGOVER) 는 조선의 음주 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게 됩니다.
이로서 전세계 어디에서도 한국과 같은 화끈한 술 문화가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HkMNOlYcpHg
이힝~~~ 받으시오~~ 받으시오~~~
글. 그림: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