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서 무슬림은 술을 못마시게 한다고 했다. 아마 사막에서 사는 사람들이라 그랬나 보다. 사막에서 길을 잃으면 죽음을 의미하고, 술에 취하면 해롱 대다 길을 잃기 쉬우니까.

그래서 사막출신 유태인도 “다른 민족은 술에 취해도 우리민족은 정신이 멀쩡하네” 라는 노래를 어렸을때 부터 가르치면서 유태인의 자긍심을 키운다는.

전반적으로 아직도 중동에서는 술을 마시면 정신이 퇴폐 향략에 빠져 안좋다고 본다.

그점에서 전통적으로 음주가무(飮酒歌舞)의 강국인 퇴폐 향락 국가 대한민국이 중동의 모든 이성적인 건설현장과 , 제조업을 휩쓸고 있는건 아이러니 하다능.

중동의 IT분야도 대한민국이 휩쓸고 있는것도 이해가 안간다능.

음주가무를 즐기는 대한민국의 핸드폰과 자동차가 중동을 휩쓸고 있는것도 이해가 안간다능.

결론족으로 보면 그쪽 사람들은 술이 주는 약간의 미훈의 쾌감 중에서 의기양양하게 되고 자신감을 보여주며 현실과 공상사이의 모습을 보이는 그런 신비로운 환상의 세계를 모르나 보다.

무조건 술을 마시면 3차 4차 까지 가는것만 생각해서 금지했나 보다.

무조건 술을 마시면 호갱이 되어 룸싸롱에서 사기당한고 봤나 보다.

그런데 오히려 요즘은 한국의 그런 삐끼보다, 터키 등 중동에서 관광객 대상으로 맥주한잔에 1000불 넘게 후려내는 전문 삐끼 사기단이 극성 아닌가?

 

생각해보니 많은 위대한 창조적인 사람들, 문인들, 예술가들이 술을 마셨고,  어떤 위대한 중국의 시인은 술에 취해 달 건지려다 물에 빠져 죽을 정도 였으니까. 최소한 술을 못하는 사람도 술없이 분위기 얼마든지 즐겼지.  이입. 원매. 왕어양. 원중랑. 이런 중국의 문인들도 한결같이 술을 안마시지만 취하는 기분을 이해하는 사람들이었다.

국난 극복의 대명사 이순신 장군도 난중일기를 보면 태반의 일기가 매일 술 먹고 출근 못할 정도로 앓아 누운 일기가 넘쳐난다.

이런 점을 보면 술이 결국은 금지할 대상 만은 아닌거 같다.

하지만 술이 머리를 빠개지게 하고, 골패고 골때리게 무기력하게 하면 곤란하겠지?

럼주가 그런술이었다. 노예들이 저녁에 마시면 다음날 아침부터 무기력해져서 오후 까지 노동외에는 머리 굴일 일이 없는 좋은 술이라 백인 착취자들이 노예들에게 권장한 술.

일본 술도 그렇다. 술은 일본술은 안좋다. 특히 사케(청주)는 안좋다.

일본 술 청주는 뒷끝이 않좋다. 일본은 술이 안좋다.

나의 이런 말을 들은 친구가 일본 술의 자신감이라면서 프리미엄 일본 소주를 선물했지만 미지근 하기는 마찬가지.

술. 기왕이면 골이 안아픈 술이 좋겠다.

 

그래서 봄철에는 집뜰로 나가 , 여름 술은 들로 나가 , 가을 술은 배 위에서, 겨울 술은 집 안에 들어 앉아서 , 밤 술은 달을 벗삼아 , 이렇게 신비롭게 마시면 좋겠다.

술에 취해도 허물을 잡지 않는 좋은 사람과 함께 마시면 더 좋겠다.

그리고 더 더욱 멋진 건 술 한방울 안마셔도 그 신비로운 기분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

s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