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많이 돌아댕깁니다.
야외생활도 많이 하는데 특히 얼마전에는 벌레에게 물려 영구가 될 정도로 얼굴이 퉁퉁부어 고생을 하기도 했구요.
이러다 보니 몸이 고기가 먹고 싶나 봅니다.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헛것으로 고기가 이렇게 아롱 아롱 거립니다.
아….
빨리 고기를 먹자.
신선한 고기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샤브샤브로 할 수 있을 만큼 빨리 익는 차돌박이를 구워먹었습니다.
굽는 즉시 소금간에 찍어 마구 먹어댔습니다.
가물거리던 눈이 떠지며 살거 같았습니다.
기운을 차리자 이제 헛것이 아닌 차돌박이 실체가 드러나지만 전혀 비루하지 않고 오히려 환상적입니다.
이유는 이들이 승무원 전원 구조!!! 라고 자랑스럽게 외치던 세월스럽던 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 구웠습니다.
아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이다..
어느정도 굽는 즉시 먹고는 접시에 올려서 여유롭게 먹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도 주말에는 차돌박이를 드셔서 영양보충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