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사회에 등장하기 시작했던 초기에는 인트라넷을 회사에 도입해 서류 결재와 정보 교환 등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러면 회사 망한다” 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당연히 효율적이고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도, 업무 성과보다 회사 정치등에 더 비중을 둔 사람들에게는 받아들여지지 못했을 정도였으나, 이번 코로나 19는 그런 사람들이 끼어들 여지도 없이 순식간에 재택근무가 퍼지게 되었다. 사실 재택근무는 오래전부터 우리 업무의 미래라고 예측했였다. 그러나 코로나는 우리가 몇십년에 걸쳐서 변화할 것으로 기대했던 것을 순식간에 바꾼것이다.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사무실로 가야한다 ‘고 오랫동안 믿어 왔던 사람들 역시 이 흐름에 의해 생각이 깨지기 시작했다.
관련 트위터는 12 일,자사 블로그에서 “이 수개월에서 재택 근무로 잘 되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따라서 재택 근무가 가능한 입장과 상황의 직원은 원하면 앞으로 영원히 재택 근무하고 할수 있습니다” 라고 발표 했다.
” The past few months have proven we can make that work. So if our employees are in a role and situation that enables them to work from home and they want to continue to do so forever, we will make that happen.”
Keeping our employees and partners safe during #coronavirus
“원격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이 입증되면 많은 회사는 사람이 붐비는 사무실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집에서 일하는 습관은 코로나 19 이후에도 남을 것이라고 전문가들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경영자들에게는 더 이상 호화로운 사무실이라는 것과 분위기라는 외형으로 재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 보다, 회사의 업무 플랫폼의 가치에 의해서 직원들에게 평가될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회사는 더욱 더 원격기업으로 존재가치 를 생각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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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의 원격 근무 사업 운영 경험으로 바라본 코로나 19 이후 재택근무 시 “회사의 존재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