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다양성을 상징하던 거리들도 코로나19에 밀려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이 거리의 이벤트뿐 아니라 가뜩이나 겨울철을 지나며 수익성이 악화된 상인들도
셧다운으로 큰 타격을 받은 것.
언제나 사람들이 활기와 기쁨에 넘쳐 다녔던 거리.
과연 그곳이었었나 생각 들 정도로 텅 빈 거리의 표정은 달랐다.
높은 치안을 유지하던 곳이었는데 이젠 곳곳이 반달리즘으로 깨지고 부서져 있다.
맥도널드는 깨진 유리를 합판으로 막아놨다.
그러나 이곳은 또한 코로나 19 이후에 사람들이 모여 가장 기쁘게 코로나의 종료를 서로 축하하며 기쁨을 나눌 장면을 포착할 수 있게 될 거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