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로 생긴 기업이 2년 뒤 살아남는 비율은 절반에 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신생 기업수를 활동 기업수로 나누는 신생률도 작년말 14.3%로 200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상태.
주요 대기업들이 글로벌 플레이어가 돼 세계 시장을 누비면서 한국 브랜드를 높이고 있는 점이 자랑스럽고, 그를 위해 이명박 각하께서 위대한 경제외교를 펼쳐
아시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FTA)망을 형성한 점 등이 대기업 독주라는 기막힌 호재가 된것.
순식간에 세계 시장에 등장하니까 전세계인이 부러워 한다.
그러나 국민 전체라는 기준으로 보면 한국 경제는 다들 아시다 시피 극소수 글로벌 대기업의 성장에 도취해 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 침체기에 자국내에서만의 활성화 노력은 이미 내수 보호의 국경을 스스로 모두 무너뜨린 현재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옛날에는 외교관이나 무역 정도 사업만 글로벌이었지만 지금은 외국의 모든 일이 우리 일이 되엇다.
아직 감이 안오는가? FTA이후로 여러분이 어떤 장사를 해도, 똑같은 제품을 해외 직구로 저렴하게 살수 있다.
심지어 먹는것 조차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러니 글로벌 창업은 이시대의 화두다. 창조경제도 결국 이것이다.
그러나 문제점이라면 해외 나갈려면 준비기간만 2-3년 정도에다가
자금, 사람, 해외 시장 정보외에도 글러벌 역량에서 , 특히 언어 부분등에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즉 세계화는 기회지만 설레임과 함께 막연함도 있는것.
그러나 막막하기보다 선택의 폭이 넓혀 졋다라고 받아들이면 어떨까한다.
그리고 과거 싸이월드 , 다이알패드등 한국내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나 글로벌 기업들에게 내준 많은 사업들을 기억하고 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글로벌로 도전을 해야한다.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글로벌 경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이다.
구멍가게를 하시는 어르신도 영어를 다시 공부해서 해외 직구족과의 가격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아… 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