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치는 유태인만 수용소에 수용한 줄 알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름 Choir의 한분이 자신의 어머니가 나치 수용소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서, 잘 먹지 못해 자라지 못했는데 수용소를 나와 영양을 보충해 주니까 25살이 넘어서 확 컷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유태인이냐고 물었더니 나치는 유태인, 집시, 그리고 반 나치를 수용소에 넣었데요. 자기 어머니는 반 나치로 분류되어 수용되었다고 하구요. 그래서 반나치로 분류된 독일인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중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가 있어서 소개 합니다.
디트리히 본회퍼(독일어: Dietrich Bonhoeffer, 1906년 2월 4일~1945년 4월 9일)는 독일 루터교회 목사이자, 신학자이며, 반 나치운동가이다. 고백교회의 설립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외국 첩보국(독일어: Abwehr)[1]의 구성원에 의해 진행된 계획에 가담하였다. 그는 1943년 3월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고, 결국 독일 플로센뷔르크 수용소에서 1945년 교수형에 처해졌다.
http://ko.wikipedia.org/wiki/%EB%94%94%ED%8A%B8%EB%A6%AC%ED%9E%88_%EB%B3%B8%ED%9A%8C%ED%8D%BC
그의 명언들입니다.
“미친 사람이 차를 몰고 거리를 질주하고 있다. 나는 성직자니까 그 차에 희생된 사람들의 장례나 치러 주고 그 가족을 위로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가?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그 자동차에 뛰어올라 미친 운전자에게서 핸들을 빼앗아야 하지 않았겠는가?”
‘순간의 쾌락에 동요하지 말고, 정의를 단호히 행하고/ 가능성에서 흔들리지 말고, 현실적인 것을 담대히 붙잡으라./ 사고의 세계로 도망치지 말라,/ 오직 행위에만 자유가 존재한다./ 두려워 주저하지 말고 인생의 폭풍우 속으로 나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