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수집을 해외에 진출하시거나 국수집에 해외 취업을 해보면 어떨까요? (관련:한식의 세계화 ) 광명시장 홍두깨 칼국수 , 망향 비빔국수 등 멋진 국수집이 한국엔 많죠. 여기선 시골 장터에서 먹는 그런 잔치 국수를 세계화 하는것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국수는 어느 민족이나 즐기기 때문에 가장 손쉽게 세계화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론 일본의 우동이나 베트남의 쌀국수, 중국의 다양한 국수때문에 한국의 정체성 확립이 문제일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일본의 모밀국수 – 우동등에 비해 적극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먹는 방식 때문이죠. 면을 꺼내 소스에 …
Monthly Archives: 6월 2013
부추 훈제 오리 로스구이 (Stir Fried Smoked Duck with garlic chives)
오리는 동서를 막론하고 즐겨먹는 식재료 입니다. 특히 유명한건 중국식 오리 요리죠. 예를 들어 베이징 덕이요. 따라서 오리 관련 한식은 쉽게 접근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식 오리 로스구이를 세계화 해보겟습니다. 지금처럼 한국에 훈제 오리가 마트에 나오기 전부터도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오리 로스구이로 즐겨먹곤 했습니다. 잘라진 훈제 로스나 통으로된 한국 훈제로스를 마트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만약 마트에 없으면 차이나 타운에 가시면 쉽게 훈제 오리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적당히 짤라 …
한식의 세계화 연재 관련
한식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화수분 같은 귀한 유산입니다. 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데 음식만한 것이 없으며 한국 특유의 추진력이라면 프랑스·이탈리아 등 국제적으로 먼저 알려진 나라를 따라잡기가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세계적으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이때야 말로 딱 최적기인 것이라고 봅니다. 이를 위해선 몇 가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겠죠. 예를 들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도전하려는 의욕적인 셰프들도 필요하며 이들이 국내외에서 글로벌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겠습니다. 경험은 지식이 …
날이 오래 되어야
몇일전 미국 애비씨 (ABC) 의 테레비 프로그램에서 락스미스(열쇠 수리공)나 테레비 고치는 사람들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떤식으로 바가지를 씌우는지 나온적 있다. 집 열쇠를 잃어버려 추운 밤에 곤욕 스러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5불에서 시작한것이 300불이상으로 가격이 치솟고, 테레비 고치러 온 사람은 리모콘 조작만으로 고칠 수 있는걸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다고 500불 이상을 부르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다. 물론 메인보드를 고치지도 않았다. 몰래카메라로 추적한 이 프로그램에는 상대방이 곤경에 처하거나 노인등 기계조작에 미숙할 수록 가격을 터무니 없이 청구하는 훈련을 별도로 받는 서비스맨들을 보여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