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할로윈을 맞이할때 마다 한해가 또 지나가는것을 실감하게 된다. 지나가는 길에 해마다 호박으로 곤충을 만들어 할로윈 장식을 하는 집이 있다. 마침 사진을 보니 작년에 찍은것이 있기에 함께 올려 본다. 작년도 호박 장식은 호박으로 지네를. 올해는 호박으로 거미를 꾸몄다. 인생무상 (人生無常) 이고 일장 춘몽(一場春夢) 이다. 인간은 창창한 창해의 좁쌀 한알이고,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은것. 하지만 그런 인생에서 이렇게 절기를 나누며 뭔가를 만드는것이 우리 인간이다. 문화와 예술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미국 문학예술 아카데미의 문에는 다음과 …
Monthly Archives: 10월 2013
월동준비. 닭다리 잡고 삐약 삐약.
몸보신 하면 닭고기 아닌가요? 특히 겨울을 앞둔 이 시점에서 한마리 먹어 주셔야 합니다. 오븐에 잘 구운 닭한마리입니다. 요즘 잡것들이 파는 치킨 한마리는 너무 작죠? 제대로 된 닭을 사용해야 하는데 어디서 열흘 굶은 영양실조 양아치 병아리 같은 닭을 통닭이라고 파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저는 제대로 된 정상적인 닭을 구웠어용. 드시기 전 스푸는 비트스프. 하얀 닭고기는 크렌베리 소시와 함께 하면 제격입니다. 그리고 그레이비 소스는 더욱 풍미를 더해 주죠. 에너지 레벨이 쑤욱!!! 올라감. 월동 준비 끝!!!
딤섬 소고기 갈비
생선을 사로 중국 마켓에 갔다. 수족관에 살아 있는 놈들 중 골라 잡을 수 있다. 낚시로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편리해서 좋다. 그리고 간 김에 딤섬으로 갈비를 먹었다. 스팀에 찐 소고기 갈비.
밥얻어 먹으로 가는 종교 행사
삼장법사를 모시는 신앙인가? 잘 모르겠다 무슨 종교인지. 근데 가면 뭐 준다. 그래서 애플의 스티브잡스도 밥얻어 먹으로 주말 이런 스타일의 종교 집회에 가곤 했다지. 배가 고프다면 궂이 이런 종교 행사에 참여해 밥을 얻어 먹을 수 있다. 그런 사람이 스티브 잡스가 되었다. 그리고 그의 전기를 읽고는 엽기적인 인간임을 알았다. 스티브잡스. 인류에게 행복이 아닌 괴물을 주고 간 사람.
가을 산행, 그리고 전기 자동차의 시대
비록 아직 주로 다니는것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기 자동차지만 부쩍 전기 자동차 충전소가 많이 눈에 띈다. 가을 산행 갔다가 주차장의 전기 자동차 충전지. 이걸 자동차에 플러그인 하면 된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만 쓴다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자동차 운영에 큰 문제는 없을 듯.
정신상태가 이상한 사람이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한다면?
정신상태가 이상한 상태에서 쓰여진 바이올린 작품을 찾는다면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어보면 됩니다. 이작품은 슈만이 정신 상태가 이상할때의 작품이다. 이때 슈만은 천사가 영감줫다 등 이런 말을 하면서 작곡했다고 한다. 당대엔 연주 안되다 슈만 사 후 100년 후 처음 연주됨. 명연주자 프랑크 피터 짐머만(Frank Peter Zimmermann) 의 바이올린 연주로 들어 보자. 전곡 연주 httpv://www.youtube.com/watch?v=YLod6Ra6f08
예언투자자
가끔 황당하지만 예언 투자자(점쟁이) 를 고문으로 모시고 한다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정확하게 몇날 몇시의 환율까지 맞췄다고 하고. 그분의 말을 들으면 경영에 밝은 눈이 열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게 통하는 사회가 있다. 변화가 극심하고, 경쟁이 극심할 수록, 사람이 미래를 불안해 해서 과학적인것보다 주역 이런거에 귀를 기울인다. 이런 사회에서 심리학자나 , 경제학자, 또는 정신과 의사의 경쟁자는 점쟁이다. 예언을 통해 미래의 주가를 예언하는 예언투자자의 자질은 일상의 미묘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 포착해 내는 능력에 있다. 격물 치지. 일도에 통하면 …
오늘 하루는 콘서트고 여러분은 연주자라는.
우리 인생은 예술입니다. 여러분의 하루 하루는 콘서트고, 여러분은 연주자입니다. 모두가 독주자로서 무대의 주인공입니다. 성공적인 연주를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계획과, 약간 부족한 연습 시간. 오히려 넘치는 시간은 만족스러운 연주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우리 인생도 유한하기에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듯이요. 영원히 남는 멋진 연주를 하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대륙의 포장지.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중국 마트에서 뭔가 특판으로 파는거 같은데. 거리에도 내놓을 정도로.. 무슨 소스 같은데 왜 한국말이 무슨뜻인지 나도 모르겠는가?
라이스 돈가스, 봉구스 밥버거
밥을 이용한 표젼 요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 중 이건 라이스 돈가스. 속은 깨를 넣은 쌀밥이다. 이와 같은 쌀을 이용한것 중 햄버거 번을 밥으로 한 밥버거가 한국에서 몇년전에 나왔다. 그런데 몇일전 Food TV 의 푸드 트럭 프로그램에서 자기들이 발명한 요리라면서 밥버거가 나오더라. 크… 그냥 귀엽게 넘어갈려다가 밥버거를 그대로 배껴놓고는 자기들이 발명 한거라고 그들이 주장을 하니 .. 그들은 한국과 일본 음식으로 퓨젼으로 해서 만들었다고 주장함. 밥버거 번 만드는 틀도 자기들이 발명했고. 갑자기 몇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