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차이나 타운에서 산 중국 주방칼 초도입니다. chineese chef knife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좋은 초도를 추천받았습니다. 자기가 18년간 사용하는 초도라고 합니다. 초도는 찹찹찹 다지는 칼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더 많은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도주천하(一刀走天下) – 칼한자루로 천하를 누빈다는 중국식 과장법도 서슴치 않게 낭만적으로 사용되는 칼입니다. 말타면 종부리고 싶다고 저는 초도를 사니 가죽 케이스를 사고 싶더군요. 허리에 차고 다니면서 거리에서 요리 봉사해 주면 뭔가 후가시가 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