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둘은 2차대전 때 영국의 첩보원으로 모로코에서 아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 둘은 그 와중에 사랑에 빠집니다. 영국으로 돌아와 둘은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독일군의 폭격 와중에도 딸을 낳고 서로 사랑하며 삽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의 상관이 불러서 말합니다. “너 집에서 일애기 다 하지?” “그거 독일군들이 다 알아버렸어.” “너 와이프는 독일군 스파이야” “알지.. 우리규정상, 넌 스파이를 처단해야되. 안그러면 너는 교수형이야” 남편은 고민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확신을 못합니다. 그러다 확실하게 독일군 스파이임을 알게 됩니다. 결국 불러서 너 독일군 스파이지. 와이프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