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훗카이도( 北海道 ) 가 고향인 친구의 결혼식 선물. 결혼식 후 하객들에게 주는 선물로 훗카이도 특산인 시로이 고이비토를 쫙 돌렸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하얀 연인들 이란 말. 화이트 초코렛을 쿠키로 감싼것. 쿠키가 아주 부드럽다. 화이트 초코렛 역시 아주 부드럽고 달콤함. 훗카이도 방문시 구매하면 좋은것 중 하나 httpv://www.youtube.com/watch?v=vDnEUQBvg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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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가 죽었다 살아나면 재 사형 해야 하는가?
이란에서 죽었다 살아난 사형수 문제 관련 구명 요구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란 사법당국은 마약사범인 알리레자(37)를 10월 초에 교수형에 처했고 형 집행 12분 뒤 참관 의사가 사망을 확인한 뒤 시신 안치소로 옮겨져 다음날 가족들이 시신을 넘겨받으려고 보관함을 열었을 때 알리레자는 의식을 회복해 두 눈을 뜨고 있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살아났다는것. 사형의 목적이 하나의 뇌를 중단시키는것이 목적인것인지, 아니면 사형 행위 자체 인지에 대한 강한 의심이 필요하다고 봄. 뇌로부터 구속된 세상에 살다보니 우리가 그 이상의 존재라는 사실을 …
공포의 집
할로윈 공포 분위기 연출을 위해 조명을 사용한 집. 조명과 드라이아이스 만드는 연기, 거기에 기기괴괴한 소리로 완전 공포 분위기 제대로 연출. 우헤헤 하는 소리와 퓌익 하면서 연기 나오고, 조명 바뀌는것이 실감 제대로 남. 주인 신경 많이 썻음.
또 다시 맞이하는 할로윈
해마다 할로윈을 맞이할때 마다 한해가 또 지나가는것을 실감하게 된다. 지나가는 길에 해마다 호박으로 곤충을 만들어 할로윈 장식을 하는 집이 있다. 마침 사진을 보니 작년에 찍은것이 있기에 함께 올려 본다. 작년도 호박 장식은 호박으로 지네를. 올해는 호박으로 거미를 꾸몄다. 인생무상 (人生無常) 이고 일장 춘몽(一場春夢) 이다. 인간은 창창한 창해의 좁쌀 한알이고,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은것. 하지만 그런 인생에서 이렇게 절기를 나누며 뭔가를 만드는것이 우리 인간이다. 문화와 예술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미국 문학예술 아카데미의 문에는 다음과 …
월동준비. 닭다리 잡고 삐약 삐약.
몸보신 하면 닭고기 아닌가요? 특히 겨울을 앞둔 이 시점에서 한마리 먹어 주셔야 합니다. 오븐에 잘 구운 닭한마리입니다. 요즘 잡것들이 파는 치킨 한마리는 너무 작죠? 제대로 된 닭을 사용해야 하는데 어디서 열흘 굶은 영양실조 양아치 병아리 같은 닭을 통닭이라고 파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저는 제대로 된 정상적인 닭을 구웠어용. 드시기 전 스푸는 비트스프. 하얀 닭고기는 크렌베리 소시와 함께 하면 제격입니다. 그리고 그레이비 소스는 더욱 풍미를 더해 주죠. 에너지 레벨이 쑤욱!!! 올라감. 월동 준비 끝!!!
딤섬 소고기 갈비
생선을 사로 중국 마켓에 갔다. 수족관에 살아 있는 놈들 중 골라 잡을 수 있다. 낚시로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편리해서 좋다. 그리고 간 김에 딤섬으로 갈비를 먹었다. 스팀에 찐 소고기 갈비.
밥얻어 먹으로 가는 종교 행사
삼장법사를 모시는 신앙인가? 잘 모르겠다 무슨 종교인지. 근데 가면 뭐 준다. 그래서 애플의 스티브잡스도 밥얻어 먹으로 주말 이런 스타일의 종교 집회에 가곤 했다지. 배가 고프다면 궂이 이런 종교 행사에 참여해 밥을 얻어 먹을 수 있다. 그런 사람이 스티브 잡스가 되었다. 그리고 그의 전기를 읽고는 엽기적인 인간임을 알았다. 스티브잡스. 인류에게 행복이 아닌 괴물을 주고 간 사람.
가을 산행, 그리고 전기 자동차의 시대
비록 아직 주로 다니는것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기 자동차지만 부쩍 전기 자동차 충전소가 많이 눈에 띈다. 가을 산행 갔다가 주차장의 전기 자동차 충전지. 이걸 자동차에 플러그인 하면 된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만 쓴다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자동차 운영에 큰 문제는 없을 듯.
정신상태가 이상한 사람이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한다면?
정신상태가 이상한 상태에서 쓰여진 바이올린 작품을 찾는다면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어보면 됩니다. 이작품은 슈만이 정신 상태가 이상할때의 작품이다. 이때 슈만은 천사가 영감줫다 등 이런 말을 하면서 작곡했다고 한다. 당대엔 연주 안되다 슈만 사 후 100년 후 처음 연주됨. 명연주자 프랑크 피터 짐머만(Frank Peter Zimmermann) 의 바이올린 연주로 들어 보자. 전곡 연주 httpv://www.youtube.com/watch?v=YLod6Ra6f08
예언투자자
가끔 황당하지만 예언 투자자(점쟁이) 를 고문으로 모시고 한다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정확하게 몇날 몇시의 환율까지 맞췄다고 하고. 그분의 말을 들으면 경영에 밝은 눈이 열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게 통하는 사회가 있다. 변화가 극심하고, 경쟁이 극심할 수록, 사람이 미래를 불안해 해서 과학적인것보다 주역 이런거에 귀를 기울인다. 이런 사회에서 심리학자나 , 경제학자, 또는 정신과 의사의 경쟁자는 점쟁이다. 예언을 통해 미래의 주가를 예언하는 예언투자자의 자질은 일상의 미묘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 포착해 내는 능력에 있다. 격물 치지. 일도에 통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