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 posts Posts by Orange

난중일기(亂中日記) 1594년 10월 9일

맑은날. 장군이 아침에 정자로 내려오니 여러명이 보고 하고 돌아감. 김경로와 박종남이 하루종일 활을 쏘고. 또 남해 현령등이 보고 하고 감. 장군은 여러 사람의 이름을 다 기록함. 한명 한명 행적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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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다세요!!! 오늘 10월 9일 한글날. 국경일

태극기 다세요!!! 오늘 10월 9일 한글날. 국경일

오늘 10월 9일은 지금 한국은 한글날 휴일이에요~ 학교 안가셔도 됩니다. (오렌지 다임의 시간은 현지 시간 기준이라 8일로 나오죠?) 어쨋든 한글날 정상 영업합니다. 이런거 오래간만에 보시죠? 우리의 소중한 한글. 가장 우수한 글 한글입니다. 요즘 정말 외국인들 사이에도 한글 배우는 사람들 많아졌어요~ 오늘이 한글 창제 563년 . 그리고 23 년만의 휴일이죠. 대부분 언어와 달리 왕에 의해 만들어진 한글. 10월 9일로 지정한 근거는 무엇일까요?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 개인적 기록이 없으므로 실록에 의존 할수 밖에 없는데 실록에도 간단하게 12월에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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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은 거짓을 못 구별하나?

법문은 거짓을 못 구별하나?

인상정도도 판별 못하면서 법문까지 이르시니… 처음부터 반말하고 입는 옷이나 인상을 보면 척보면 가짜라는걸 누구나 알텐데.   httpv://www.youtube.com/watch?v=h-iMb50AMcc 실제 58세. 98세라고 해도 믿을 만큼 퐉 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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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이 어떤 맛일까? 두가지 한때 붐을 이뤘던 라면이 만나면?

이맛이 어떤 맛일까? 두가지 한때 붐을 이뤘던 라면이 만나면?

한때 없어서 못팔던 라면 꼬꼬면과 신라면 블랙. 이 둘이 맛나면 어떤 맛일까? 그릴에 끓여 보았다.   하얀 국물의 꼬꼬면이 신라면 보다 더 먹음직 하다.   신라면 블랙도 곰탕 소스를 넣어서 포스를 주려 하나, 아무래도 꼬꼬면에 밀리는 듯.   신라면 블랙의 빨간색과 꼬꼬면의 하얀색을 태극문양으로 넣어 두가지 맛을 느껴본다.   둘이 함께 하면 둘의 맛이 서로 중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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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생존한 가장 섹시한 여성 – 스칼렛 요한슨

2013 생존한 가장 섹시한 여성 – 스칼렛 요한슨

에스콰이어에서는 스칼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 을 2013년 가장 섹쉬한 여성으로 선정. 2006년에도 선정되었으니 7년이 지나도 그녀의 섹쉬함은 변함이 없다. 진정한 이시대의 경국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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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로망 할리데이비슨. 할리데이비슨 타고 경국지남의 미모 발휘하기.

가을의 로망 할리데이비슨. 할리데이비슨 타고 경국지남의 미모 발휘하기.

가을 풍경 감상에는 바이크 타고 다니는것보다 좋은것이 없겠죠. 다다다다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세요. 오도바이를 타고 다니는 마초의 향기는 경국지남의 미모에 비기지 않습니다. 沈 : 잠길 침, 星 : 별 성, 落 : 떨어질 락, 雁 : 기러기 안 별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기러기도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뜻으로 미모의 남성을 이야기 할때 사용됩니다.   오도바이를 탄 남성의 마초미에 여인들은 압도되어 ‘별이 땅으로 떨어지고 기러기는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대열에서 떨어졌다’고 하는 것 처럼 후려지죠. 마초미를 극찬한 것입니다. 오도바이를 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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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亂中日記) 1594년 10월 8일

일찍 배를 출발해 장문포로 공격하나 적이 여전히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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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슬

가을 이슬

이희승의 수필 이슬에서는 “청랑(淸郞) 그대로의 이슬은 청랑 그대로의 가을이고야 더욱 청랑하다. ” 고 했습니다. 주홍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은 우리 마음 적시게 하는 이슬의 계절입니다. 특히 오늘은 절기상으로 참이슬. 아니 찬이슬을 뜻하는 한로입니다. 흥롭게도  이 가을에는 같은 이슬이라도 표현이 제각각이네요. 백로(白露) 하얀이슬 한로(寒露) 찬이슬 상강(霜降) 서리를 뜻 특히 상강에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밤공기가 추워져,  늦가을의 서리가 농작물을 밤사이 누렇게 변하게하기에 아무리 게으른 농삿군도 삼강이 되기전에 농작물을 거둬 들인다고 합니다. 백로에서 상강까지 불과 한달 보름. 짧은 아침이슬입니다. 그나마 아침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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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의 가을 옥수수

다양한 모양의 가을 옥수수

가을 바짝 말린 옥수수들이 장에 나왔네요. 영롱한 다양한 색상의 알을 자랑해요   노란색 옥수수도 있구요, 밤색 옥수수도 있구요. 또 옥수수 알 색이 서로 다른게 함께 있기도 해요.     한웅큼 쥐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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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 털어내기

가을 낙엽 털어내기

가을은 한방이다. 흐드러진 찬란한 낙엽들이 밤새 분 바람으로 대거 떨어진다. 지금도 바람에 따라 털어내듯 흔들림. 그래도 아직 많은 단풍잎이 남아 이 가을 물들이다.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   이렇게 계절에 따라 변하는 정원의 나무를 보며 마음이 편안해 지는것은 나무가 언제나 한자리에 변화를 다 받아들이는것 때문이다. 계절의 변화 만큼 나도 받아 줄거 같다. 그리고 이제 올 겨울에도 여름의 푸르름과 가을의 화사함을 기억하며  또 혹독한 시절을 이겨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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