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는 계속적인 위기를 받아왔고 그 직접적인 타격이 분야만 다를 뿐 계속 있어왔다. 예를 들어 IMF 때는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의 아픔을 겪었고, 닷컴 버블 붕괴 시기에는 IT 스타트업 기업들이 위기를 맞이했고 , 2009 금융위기는 금융 관련 업종들과 관련 기업들이 차례로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코로나 19라는 미증유의 팬데믹은 전체 산업 분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기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범위가 훨씬 넓다. 더구나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생활 방식까지 변경시키게 했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불안이 더 크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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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콘텐츠] 코로나 19와 음악계 – 클래식 음악계는 장기적 소모전에 돌입하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클래식 음악계는 위에서 아래까지 전반적인 위험의 상태다. 2020년 시즌은 갑자기 닥친 공연금지로 굉장한 손해를 감수한 데다, 음악팬이 밀집하는 콘서트가 이전처럼 돌아오는 것은 코로나 19가 완화된 후 경제 활동이 코로나 19 이전처럼 돌아가기 시작해서 “마지막의 마지막 ‘에 볼 수 있는 관경이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클래식 음악 관계자와 기획사가 제일 큰 손해를 본것은 아티스트의 콘서트 투어일 것이다. 보통 공연마다 벌리는 현찰들이 다 사라진 것이다. “2020”이라고 적힌 광고, 그리고 기획들은 올해 안에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막대한 …
신종 코로나19로 더욱 부각되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의 일부 악성 판매자 문제
미국 무역 대표 사무소는 아마존의 5개 해외 사이트를 악성 사이트로 규정했습니다. 관련 뉴스 : US blacklists five Amazon foreign websites문제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나옵니다. 선량한 대다수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이런 일부 악성 판매자 문제는 비단 이번에 지정된 사이트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Amazon 마켓 플레이스는 Amazon의 판매 방식을 다른 판매자에 제공하고 아마존이 수수료를 버는 것입니다. 특히 판매자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Fulfillment by Amazon “(FBA)라는 제품의 보관에서 주문 처리, 배송, 반품 …
실록 코로나 도시 49일 – 뉴노멀이냐 중세로의 복귀냐
코로나19 이후 언론에서 다시 사용하기 시작한 뉴노멀(new normal)이라는 말. 2009 금융위기때의 뉴노멀이란 말은 금융위기의 영역이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제한적이었지만,지금 이 말은 광범위하게 코로나19 이후 삶의 프레임으로 앞다투어 다뤄진다. 그러나 이것은 해석의틀이 제한된 사람들에겐 아주 절망적인 이해를 줄 수 있다.인간은 절대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식 등의 뉴노멀로살게 조건지어 지지 않은 존재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영구 고착화처럼 말해지면 많은 사람들에겐 절망과 좌절을 줄 뿐이다.주의해야 한다.물론 한 가지 미래만 생각할 수 없기에 대응 정책 차원의 말이지만현실적으로 절망적인 사람들에겐 이것이 지금 …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코로나 확진” 후 지금은 OK 그러나 클래식 음악계는 Not ok
지난 3월26일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세계 음악계의 우려를 자아냈었다. 관련: German violinist Anne-Sophie Mutter tests positive for coronavirus 다행히 그녀의 지금 동향을 보니 괜찮은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 19와 함께 클래식 음악계는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음악인들이 거의 물속에 빠져 겨우 숨만 쉬는 극한의 상태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도 심지어 프리랜서들에 대한 지원은 있어도 클래식 독립 음악인들에 대한 지원은 없는 상태다. 안네 …
코로나 19 – 팬데믹 시대의 경영전략
코로나 19는 우리 일상을 거대한 초현실로 만들었다. 생산도 소비도 망가진 자본주의가 붕괴된 일상에서, 경영자들의 고뇌는 크다. 이럴 때 경영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 19 팬데믹은 박빙의 경쟁을 이어온 경영자들에게도 개별적 위기라기 보다, 천재지변처럼 모두에게 닥친 공통의 위기임으로, 이와 관련 대응 역시 거시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특히 코로나 이후 시기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해야 한다. 처한 상황에 따라 실행 방법은 다르겠고, 또 어떤 경우는 …
코로나 셧다운 39 일째 – 표정은 달라도 우린 한배를 탔다.
코로나 셧다운 풍경 관련 크게 3부분의 영역 -주택가, 아파트 위주 지역, 다운 타운 – 으로 있는 그대로 본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1 주택가 안전하다.모기지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겉으로 달라진 모습은 전혀 안 보인다.오히려 2009년 금융위기 때는 이웃집의 세컨드카가 금융위기대응한다고 금방 없어지는 등 과잉 대응이 눈에 띄었는데,지금은 편안해 보일 정도로 조용히 지낸다.사람들 다 거리 두기 하며 매일매일 산책하고 앞쪽에 사람 보여 비켜 주면 고맙다 한다.그러나 이곳도 치과 교회 어디건 다 닫았다. 동네 약국은 열었고 줄을 서서 들어간다. …
코로나 셧다운 36일 째 – 뉴노멀(New normal)
2009년 금융 위기 때 뉴노멀(New normal)이라는말이 언론 및 비즈니스 용어로 많이 사용되었었다. 뉴노멀은 이전에는 비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던 것이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것으로 변했다는 상황 변화를 지칭한다. 즉 이전처럼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 19 이후 코로나 이후를 설명하는 용어로 뉴노멀이 다시 자리 잡았다. 이번 뉴노멀의 중요한 요소로 원격 교육 , 원격 회의 , 원격 근무.. 비대면 접촉 기술을 활용해 사는 것이 있다.물리적 거리두기가 핵심이며 그 정도가 예배 같은 종교 행사도 원격으로 갈 정도다. 어쩔 수 없는 …
코로나 셧다운 도시 35일 째 – 아침산책
아침 산책길. 원래는 이때쯤 아침마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신문을 읽었는데 요즘은 집에서 마신다.참 분위기 좋은 곳이었는데… 단기간에 끝나지 않은 셧다운은 잔인한 결과와 부작용을 야기했다.많은 비즈니스들이 폐업을 걱정한다.대부분 현재 상황이 무척 어렵고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 문을 닫는 일이란 회사 문을 여는 일보다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렵다. 비즈니스 복잡성이 크면 클수록 금융, 사업적으로 엮인 게 많기 때문이며조직원의 꿈과 삶이 달린 곳이라 칼 같은 결단을 내리기란무척 어렵고, 아무리 잘 닫는다 해도 상처를 남긴다. 여러 종류의 …
코로나 19 – 죽기 전 마지막 말이 치료비 걱정인 사람들
오늘(현지 4월11일) 자 CNN의 기사다. 한 간호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의 비극적 인 마지막 말을 밝혔다. ‘누가 지불할 것인가?’ https://www.cnn.com/2020/04/11/health/nurse-last-words-coronavirus-patient-trnd/index.html 미국 의료체계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다. worldometers 의 자료를 보면 미국 뉴욕, 뉴저지 등은 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이 40% 가 넘는다. 이 말은 정말 아파야 검사를 받았다는 것이고, 견딜 수 있는 무증상자들은 아예 검사를 안 받고 있다는 말이다. 미국 사회의 기저에는 드러나지 않은 훨씬 많은 보균자들이 무증상 감염원으로 존재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젠 슈퍼마켓을 통한 감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