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은 마틴 루터 킹 데이다. 흑인 분리주의 정책이 지배하던 시절,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해방을 이룬 사람. 그의 대표적인 연설인 I have a dream 은 설교형이지만 연설문의 정수로 인정 받고 있다. “I have a dream”(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으로 시작해 “Now is the time”(이제 그 때입니다) 이란 말의 대구로 실행을 유도한다. httpv://www.youtube.com/watch?v=smEqnnklf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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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일본인의 정신세계- 오노다 히로
1974년 세계는 경악 했었다. 2차 대전이 끝났는데도, 전쟁이 끝난것을 인정하지 않은 일본군 소위 한명때문. 1945년 2월 연합군이 필리핀 루방 섬을 점령하면서 대부분의 일본군은 포로로 잡히거나 전사하였는데, 오노다 소위와 몇명은 정글 깊이 숨어 들었다. 오노다 소위는 처음에 세명의 동료와 함께 산에서 살았다. 그러다 그 중에 한명은 필리핀 정부군에 항복했고, 나머지 두명은 각각 1954년과 1972년에 지방 순찰대와 교전중에 총에 맞아 사망했다. 오노다는 29년 동안이나 정글에 숨어서 지방 순찰대와 총격을 벌이며 30명의 필리핀 사람을 죽이고 …
한국가서 사올만한 3종 신기(三種神機)
글로벌화된 이 시대. 한국에 가면 무엇을 사면 잘 사왔다는 이야기를 들을까? 몇년전과 달리 한국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소주도 내가 있는곳에서 사는 것보다 별 메리트가 없고, 라면도 그렇고, 과자도 그렇고, 대부분의 것들이 가격경쟁력은 없다. 신기하게도 한국 쌀값 등 물가를 보면 생필품 생활비가 내가 있는 곳보다 더 비싸져 버렸다는것. 순식간의 일이다. 정말 한국은 급성장(?)하는 대신 물가를 너무 올려 버렸다. 그건 잘못된 점. 암튼 가격 부분에서 이젠 한국이 싸서 사가지고 올만한 것은 없다. 그렇다고 한국에서만 살 수 …
멘탈이 성숙한 사람이 하지 않는 13가지
lifehack.org 에 있는 멘탈이 성숙한 사람이 하지 않는 13가지 라는 글입니다. 전문 중 일부입니다. 1. They Don’t Waste Time Feeling Sorry for Themselves 탓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Mentally strong people don’t sit around feeling sorry about their circumstances or how others have treated them. Instead, they take responsibility for their role in life and understand that life isn’t always easy or fair. 자신이 처한 환경을 유감스러워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 방법을 탓하며 빈둥거리지 않는다. …
주체적인 주소 체계를 가져야지.
일본에 살때 느낀건 세계화되어도 속은 본질적으로 일본이라는 것이고, 그것이 경쟁력이라는거였다. 근데 한국이 서구식 주소체계를 도입한다고 한다. 2014년 아마존 한국이 영업 시작하면(이미 올 초 2013년에 한국 법인은 설립됨) 아마존이 배송하기 편하게 하려나 보다. 그리고 이게 세계화되는거라고 주장하는거 같다. 진정한 세계화는 가장 한국적인것을 가지는것. 동 등의 한국적 정서가 사라지는것이 아쉬움. 근본적으로 지금 진행되는 한국의 세계화는 세계화라기 보다는 종속화 되는거 같아요. 꼭 100년전 이양선이 등장할때의 분위기. 주변 국가들의 갈등 분위기도 딱 그때의 재현이다. 쇄국정책을 하라는건 아닌데, 이미 FTA로 …
의료 민영화관련 좌파 진영이 생산하는 만화
하부구조가 상부구조를 지배한다. 즉 민영화라는 시스템은 히포크라테스 선서 같은건 개뿔로 만들어 줄 것임. 그건 그렇고 “좌파 진영이 생산한 각종 관련 만화·영상물 등을 통해 자극을 받은 네티즌들은..” 이라는 기사를 보니 이게 좌파진영이 휘두르기 위해 만드는 만화인가 보다. 관련 :”의료민영화? 돈없으면 죽으라고?”… 법안 내용도 모르고 휘둘리는 온라인” 소외된 90%를 위한 의료 민영화인가? 의사는 우리의 주님이신 신의 수선공이다. – 루터
한미FTA 이 후 피할수 없는 공공부분 민영화
한미FTA 이후 공공부분 민영화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실보다 득이 많다는 이유로 시작된 , 듣보잡 같은 놈들에 의해 시행된 FTA 후. 살기 어떤가? 나는 한국에 살지 않지만 경제 원론적으로 볼때 짐작은 간다. 한국처럼 GDP의 90%를 무역이 차지하는 입장에서 전체 총생산에는 득이 갔을것이다. 그러나 일반 자영업, 중소기업 등 실제 삶의 주체들에게는 득이 가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이럴때는 사회 지표로서는 취약 계층부터 빈곤층이 증가하게 된다. 예를 들어 FTA 이후 한국은 OECD에서 가장 빠르게 노인빈곤율이 증가했다. 현재 48%의 노인이 빈곤층이라데 …
영하20도 / 고래고기 / 매사냥
오늘은 춥네요. 날씨 정보에는 영하 20도 라는데 실제로는 더 추운거 같았습니다. 너무 추워 공기도 특이한거 같더라구요. 이 추위에 나가서 운동하던 길 중간에 매가 새한마리를 잡아서 누르고 있더라구요. 종달새더라구요. 종달새는 바둥 바둥. 애들아 싸우지마. 말릴틈도 없이 매는 새를 들고 날아가 버렸습니다. 마트에 갔더니 고래고기를 팔더라구요. 딱 삶거나 굽기만 해도 먹기 좋게 썰어 파네요. 삶으면 고래수육이고 구우면 고래 스테이크인 모양그대로요. 전에 도꾜에서 먹었던 고래고기가 그냥 이 한조각 구워서 요리라고 팔았던거 같습니다. 영하 20도에 2시간 정도 밖에 돌아 …
장성택 처형과 북한.
나는 평소 생활에 불만 있던 사람이 여행 후 현재 사는곳에 감사하게 된 경우를 크게 두 번 보았다. 한명은 LA에서 무역하던 사람. 그는 사업때문에 아프리카를 다녀 온 후 아프리카에 안 태어난것 만으로도 감사히 여긴다고 했다. 또 한사람은 부카니스탄에 다녀온 사람. 그는 부카니스탄에서 안 사는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여전히 어떤 사람은 사람사는곳은 다 같고, 적응하면 산다고 한다. 하지만 인류가 양차 대전등의 가장 야만적인 역사를 격으면서 만든 황폐한 인간성에서 최소한 보호하기 위한 인권에 대한 장치들이 무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