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관련 안타까운 마음 함께 합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3JPylwNDF78 바람이 되어 만날까 구름되어 만날까 강물이 되어 만날까 바다되어 만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그대 가까이 있는 무엇이 되고 싶네 돌이 되어 이별할까 나무되어 이별할까 물고기로 이별할까 가재되어 이별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 이별안에 있네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에 이별안에 있네 무엇이 되어 만날까 어찌 이별할까
356 articles Articles posted in 잡담 雜談
조이오브 페인팅 The Joy of Painting
조이오브 페인팅 . 밥로스의 페인팅 강좌. 유화에 대한 열정은 언제나 간직하고 있지만 귀찮다는 것이 문제. httpv://www.youtube.com/watch?v=CjrWKuJWR1U
재난 보도 준칙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재난 보도 준칙이라고 있습니다. 다음의 내용인데요. 이미 발생한 피해 상황 전달보다 앞으로 전개될 다른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보도를 한다. 인명 구조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취재한다. 위기 상황에 대한 심리적·정신적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데 주력한다. 불확실한 내용의 검증과 유언비어 발생이나 확산 억제하는 데 기여 한다. 피해자와 가족의 프라이버시와 명예, 심리적 안정의 보호에 기여한다. 마구잡이로 뉴스가 생성되는 스마트폰 시대, 꼭 한번 모두 생각해 봐야 할 준칙이라고 봅니다. 말로 위로를 할 수 없는 그들에게는 …
61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감동의 연주 Vladimir Horowitz plays Schumann – Träumerei from Kinderszenen Op. 15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 가 연주하는 슈만의 꿈( Träumerei from Kinderszenen Op. 15) 입니다. 러시아 혁명 직후의 혼란기 어린나이에 고국을 탈출 , 1924년 이 후 베를린 등 서구에서 활동을 하다가 1986년에 개혁 개방 정책 표방해 다시 문을 연 소련으로 돌아가 감동적인 귀국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고국을 떠난지 61년 만이었죠. 거대한 역사의 힘에 의해 생이별을 하고 평생 고향을 그리워 했던 이 젊은 청년은 이제 82세 노구의 세계 굴지 피아니스트가 되어 왔습니다. 그의 1986년 귀국시 모스코바 콘서바토리에서 연주한 라이브 연주입니다. …
논쟁의 여지를 남긴 소치 올림픽 판정
김연아가 2등 한 부분에 대해선 논쟁의 여지를 많이 남긴듯. 소트니코바와 김연아의 채점표를 비교하면 김연아는 149.95점을 얻은 소트니코바에게 합산점수(프리+쇼트)에서 밀리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 기술 점수에서 일부 심판으로부터 0점을 받고 예술점수에서도 유난히 많은 감점을 당한 반면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 연기 중 명백한 실수인 트리플살코에서 두 발 착지를 하고도 김연아보다 5.85점이나 높은 기술 점수를 부여받은점 등이 논쟁의 주 요인.
사무라이의 음식
사무라이와 음식은 어쩌면 잘 안 어울리죠. 한국 속담에 양반은 냉수마시고 이쑤신다 처럼 일본에는 武士は食わねど高楊枝 (무사는 굶어도 먹은 체 하고 이를 쑤신다) 하는 말이 있듯이요. 몇 날을 굶어도 방금 식사를 끝낸 것처럼 시늉하라는게 체면인데 없으니 짱아찌류에 밥만 먹었을까요? 그래도 잘먹고 잘사는 사무라이들은 잘 먹고 잘살았답니다. 그들이 좋아하던 건 당연!!! 전복 내장. 그리고 사무라이들이 꿈꾸던 음식은 덮밥류 였습니다. 특히 장어 덮밥… 육식이 금지되던 시기에 최고의 고기 맛 나는것이었죠. 특히 …
한국도 장학금 사기가 등장하나 보다
오래전 도서관에서 어떤 아랍인이 자연스럽게 접근한뒤 내게 장학금 필요 없냐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 난 학비로는 돈 걱정이 없었고, 무엇보다 장학금으로 등록금 안내는 사람이었다. 이런 나는 기분 째져서 좋지. 그리고 자부심이 있어서 어떤 애기도 아래로 듣게 된다. 이런 내 아우라가 다 동원되 자연스럽게 난 돈 필요 없다라고 했고 그때 그 놈의 표정이 지금도 기억이난다. 그리고 그땐 몰랐는데 비싼 등록금 때문에 이런걸 노리는 사기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한국도 이런게 등장하나 보다. 낯선 사람이 장학금 주겠다? “사기에 …
차이나 타운의 사자춤(獅子舞) 따라다니기
사자춤 추는 사람들을 따라 다녔어요. 전 이런거 잘 따라다녀요. 사진입니다. 악귀를 쫓고 복을 맞아들이는 놀이인데 상인들은 선물도 주고 그래요. 사자춤 서커스단(?) 이 상가로 들어가네요. 사자탈을 뒤집어 쓰고 현란하게 춥니다. 훈련을 많이 해야 할거 같더라구요. 두사람의 보조가 잘 맞아야줘. 중인형을 한 친구는 더운가 봐요. 중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합니다.
오호 통재(嗚呼痛哉)라! 천하에 조선여인의 정절이 어디로 갔는가?
스피카 (SPICA) 의 You Don’t Love Me 를 보다가 참 기겁을 했다. 여인들이 마구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데!! 아 민망하여라!!! 국난을 이겨온 조선의 힘은 조선 여인들의 매난국죽(梅蘭菊竹) 같은 정절의 정신때문이다. 임진왜란 당시 피난시에 뱃사공의 손을 잡았다는 이유만으로 수치심에 자결할 정도의 조선 여인의 정절이 국난 극복의 이데올로기였던 것이다. 그 소중한 여성의 정절을 지키기 위해 당연히 남성들은 목숨을 걸고 나라와 여인을 지키기 위해 병자호란과 임진왜란을 극복한 것이다. 이렇게 딧따 큰 궁디 흔들라고 나라를 지킨것이 아니다. 아! 천하에 여인의 정절은 …
8만명의 잉카군은 왜 172명의 스페인군에게 하루아침에 멸망했을까?
“50명의 남성만 있으면 원주민 모두를 노예로 만들어서 그들이 가진 황금을 전부 빼앗아버릴 수 있다” – 콜롬버스 “우리의 당면 목표는 인디언 부락의 전면 파괴와 유린이다.기본적으로 토지작물을 파괴하고, 더이상 경작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 조지워싱턴 인구 800만명이며 8만의 군대가 있던 잉카는 하루아침에멸망했었다. 인구 팔백만명에 무장 병사 8만명을 두고 1532년 172명의 부하를 거느린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협박하나에 굴복 되어 화려한 잉카 제국은 파멸되었다. 왕궁 호위 병사만 3만에 이르던 그가 겨우 총 몇개로 무너 지다니.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서구인들의 자신감. 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