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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행오버 (PSY – HANGOVER) 조선의 음주 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한다.

사이 행오버 (PSY – HANGOVER) 조선의 음주 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한다.

피아니스트의 남편이 소주를 주었습니다. 사케인줄 알고 소주를 샀다고 하는데 너무 독해서 못먹는다고 주더라구요. 20.1%면 별로 독하지도 않은데 왜 못 먹을까요.   그 이유는 술 자체보다 조선의 음주문화가 세계화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남녀상열지사와 함께 할수 있는 조선의 멋진 술문화!   병나발을 불고 고주 망태가 되어도 관용하는 여유로운 마음의 술문화!   더구나 소주는 알콜중독이 되어 수전증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중독전에 죽어 버리니까요. 사이의 행오버 (PSY – HANGOVER) 는 조선의 음주 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게 됩니다. 이로서 전세계 어디에서도 한국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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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대한 갈망이 만든 아마추어 일요 화가 3인방

예술에 대한 갈망이 만든 아마추어 일요 화가 3인방

서모싯 모음의 달과 6펜스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난 당신에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햇소 그건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오. 사람이 물에 빠지면 수영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물밖에 나오도록 수영을 해야 하오… 안그럼 빠져 죽을 뿐…   그림을 안그리면 근질 근질 할 정도가 아니라 절박해진다라는 이사람은 고갱이었어요. 증권사 즉원에서 화가가 된 고갱,  목사를 하다가 그림을 그린 고호, 그리고 터미날에서 요금 징수원을 하다가 그림을 그린 앙리 루소. 이 세사람은 모두 미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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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튤립이 피었습니다.

올해도 튤립이 피었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겨울이 길어 늦었지만 튤립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봄이면 아름답게 핍니다. 이 튤립이 한때 투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걸 생각하면 왜 그럴까 의문이 가기도 하지만 그냥 아름답게 볼려고 합니다. 해마다 튤립은 이렇게 핍니다. 튤립이 지면 다시 양파처럼 생긴 튤립 구근만 파서 양파망에 담아 두었다가 가을에 다시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그렇게 2009년부터 해마다 해 왔고, 해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튤립이 핍니다. 가을에 다시 묻을때 조심해야 하는건 동물이었습니다. 특히 다람쥐가 튤립 구근을 묻는것을 보고는 파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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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젠 앗제 Eugène Atget 의 사람냄새 나는 구불 구불 사진들

유젠 앗제 Eugène Atget 의 사람냄새 나는 구불 구불 사진들

유젠 앗제(Eugène Atget) 는 19세기 말 ~ 20세기 초에 활동한 프랑스의 사진작가. 사람냄새가 사라져가는 파리의 옛 모습 사진을 많이 남겼습니다. 평생 노동자나 떠돌이 극단 배우등을 하다가 42세에 사진을 시작했습니다. 찍은 사진을 화가들에게 자료 사진으로 파는등으로 생계를 유지했지만 사후 사진사(寫眞史)의 중요한 인물로 격상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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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C장조 (Franz Schubert: Fantasy in C, for violin and piano – D 934)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C장조 (Franz Schubert: Fantasy in C, for violin and piano – D 934)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C  장조 (D 934 ) 바이올린 악보 입니다. 바이올린도 까다롭게 썻고, 피아노도 아주 까다롭게 쓴 곡입니다. 특히 슈베르트는 바이올린을 참 연주하기 까다롭게 씁니다. 그래서 이곡은 정말 열정적이면서 연주하기도 까다로운 곡입니다. 같이 열정적인 크로이처 소나타 같은 경우 막 어떻게 시간내서 열심히 하면 되는데, 판타지는 쉽게 넘어가지 않는 곡입니다. 이곡의주 멜로디의는 슈베르트가 자신의 가곡 나 그대를 받아들인다(Schubert, Sei mir gegrüsst – D. 741)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Sei mir gegrüsst 자이 미를 게그뤼스트” 할때의 부분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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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 무엇이 되어 만날까

세월호 관련 안타까운 마음 함께 합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3JPylwNDF78 바람이 되어 만날까 구름되어 만날까 강물이 되어 만날까 바다되어 만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그대 가까이 있는 무엇이 되고 싶네 돌이 되어 이별할까 나무되어 이별할까 물고기로 이별할까 가재되어 이별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 이별안에 있네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에 이별안에 있네 무엇이 되어 만날까 어찌 이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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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오브 페인팅 The Joy of Painting

조이오브 페인팅 . 밥로스의 페인팅 강좌. 유화에 대한 열정은 언제나 간직하고 있지만 귀찮다는 것이 문제. httpv://www.youtube.com/watch?v=CjrWKuJWR1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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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보도 준칙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재난 보도 준칙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재난 보도 준칙이라고 있습니다. 다음의 내용인데요. 이미 발생한 피해 상황 전달보다 앞으로 전개될 다른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보도를 한다. 인명 구조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취재한다. 위기 상황에 대한 심리적·정신적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데 주력한다. 불확실한 내용의 검증과 유언비어 발생이나 확산 억제하는 데 기여 한다. 피해자와 가족의 프라이버시와 명예, 심리적 안정의 보호에 기여한다. 마구잡이로 뉴스가 생성되는 스마트폰 시대, 꼭 한번 모두 생각해 봐야 할 준칙이라고 봅니다.   말로 위로를 할 수 없는 그들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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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감동의 연주 Vladimir Horowitz plays Schumann – Träumerei from Kinderszenen Op. 15

61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감동의 연주 Vladimir Horowitz plays Schumann – Träumerei from Kinderszenen Op. 15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 가 연주하는 슈만의 꿈( Träumerei from Kinderszenen Op. 15) 입니다. 러시아 혁명 직후의 혼란기 어린나이에 고국을 탈출 , 1924년 이 후 베를린 등 서구에서 활동을 하다가 1986년에 개혁 개방 정책 표방해 다시 문을 연 소련으로 돌아가 감동적인 귀국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고국을 떠난지 61년 만이었죠. 거대한 역사의 힘에 의해 생이별을 하고 평생 고향을 그리워 했던 이 젊은 청년은 이제 82세 노구의 세계 굴지 피아니스트가 되어 왔습니다. 그의 1986년 귀국시 모스코바 콘서바토리에서 연주한 라이브 연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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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주방장도 있다.

로봇 주방장도 있다.

독일의 산업용 로봇 쿠카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게 하네요. 일본에서 로봇을 이용한 주방장입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S0GKIQdpscg   크게 어려운거 같지는 않습니다. 기존 3D 프린터로 요리사가 할 일을 지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다음은 쿠카를 이용해 쿠키를 만드는 프로젝트 비디오 입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IoFV-rYW4eY   우리도 앞으로 이쪽으로 아이디어를 내 보시면 미래형 한식당이 될거 같습니다. 우리 한식중에 로봇을 적용할 만한 단순한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라면은 충분히 가능할거 같습니다. 손님이 라면 주문하면 로봇이 내 주는것이죠.   이처럼 로봇은 점점 진화하며 앞으로 더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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