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 articles Articles posted in Uncategorized

엽기적인 스티브. 애플 사용자 계정 6억 돌파

엽기적인 스티브. 애플 사용자 계정 6억 돌파

애플은 기업이 아닌 스티브잡스를 보죠. 살아 있을때는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 만한 다큐멘타리와 책들 이 제작되면서 유명세와 부귀영화를 누린 일생을 보냈고, 그리고 자기가 죽지 않을 거라고 믿으면서 10원 한푼 기부하지 않고,  심지어 자식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서 자기가 고자라고 까지 주장 하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초호화 최첨단 유람선을 디자인하게 하고, 그리고 죽은 후에도 전기로 이런 엽기적인 인간이라니 라는 실망감을 준 사람이죠. 무엇보다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괴물을 인류에게 선사하고 간 사람이고요. 이런 애플의 사용자 계정이 6억을 돌파 했다고 합니다. (뉴스 …

Continue reading →

단순해서 좋다. 폴란드 음식 Polish cuisine – 비고스 (Bigos) , 피에로기 (Pierogi), 플라키 (Placki)

단순해서 좋다. 폴란드 음식 Polish cuisine – 비고스 (Bigos) , 피에로기 (Pierogi), 플라키 (Placki)

폴란드 음식은 단순해요. 너무 단순한 개성이 단순한 분에겐 좋을거에요. 요리에 시간을 안써도 좋은 그런 담백함. 군자의 마음 아닐까요? 아님말고. 폴란드의 비고스 (Bigos) 라고 하는 스튜에요. 이 비고스는 사냥꾼의 스튜라고도 하는데 그날 잡아온 동물 아무거나 넣고 만든 스튜에요. 따라서 집집마다 다양한 스튜가 존재한데요. 쥐잡아 오면 쥐넣고, 곰잡아 오면 곰넣나요? 피에로기 (Pierogi) 에요. 이건 우리나라의 만두같은거에요. 1241년 몽골군이 폴란드 왕국을 침입했었죠? 만두 역시도 이런 접촉 과정에서 생긴 음식 아닐까요? 동유럽 쪽에는 만두가 대게 비슷해요. 러시아 만두도요.   이건 플라키 (Placki) 라고 …

Continue reading →

음악사적으로 모짜르트보다 쌘 사람. 드뷔시

음악사적으로 모짜르트보다 쌘 사람. 드뷔시

음악사적으로는 드뷔시가 모짜르트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짜르트는 완성을 했지만 드뷔시는 새로운 음악의 방향을 제시 했죠. 화성도 무조 아이디어를 촉발해 훗날 메시앙등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의 음악을 들어 보겠습니다.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입니다. 그의 인생의 마지막 작품이죠. 죽기 1년전인 1917년에 완성하여, 그해 5월, 가스똥 뿔레에 의해 초연되었답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FmYCvtLzTGE 악보: debussy violin sonata g minor  

Continue reading →

가을이 제철인 새우 요리. 어떤 조리 방법이 좋을까?

가을이 제철인 새우 요리. 어떤 조리 방법이 좋을까?

새우는 가을에 특히 어울립니다. 노루 꼬리처럼 짧은 가을 어떤 방식의 요리를 해야 잘 했다는 이야기를 들을까요? 쌀쌀한 가을 날에 바삭한 새우를 즐기는 새우튀김도 좋고,  우아미가득한 새우전도 좋을거 같습니다.   맛이 안 달아나게 옷만 입혀주시는 방법으로 요리하시면 별다른 양념을 않해도 새우는 MSG를 자체 발광합니다. 이렇게 조리 중 맛이 안 달아나고 자체의 맛이 나오게 하는 방법으로는  튀김이나 전으로 하시면 그 맛이 끝내줍니다. 그러나  찜이나, 구이, 삶는 방법의 경우는 그 맛이 새어 나가므로 소스의 도움을 빌려야 하겠죠.   …

Continue reading →

낮술 안주 – 꽁치 구이

낮술 안주 – 꽁치 구이

신문사에 근무하시는 분이 매일 술을 마시더라구요. 특히 꽁치 구이를 좋아하시던 분이셨는데 태양이 떠 있는 대낮에 시작해서 소주 2-3병에, 막걸리에, 맥주에. 그렇게 저녁을 보내시고 집에 들어가시곤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을 보내시던데 ,저는 도저히 그분의 스케쥴을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만나면 또 낮부터 당연히 술마시자고 해서 겁났습니다. 그러나 그분에게 꽁치 구이라는 낭만적인 안주를 배웠습니다. 먹을게 별로 없고그냥 밥 반찬에 불과할 꽁치구이를 안주로 즐겨 드시더라구요. 오븐에 구워 봤습니다. 11월에도 제철인 꽁치. 저는 겨자에 찍어 먹습니다. 여러분은 이걸로 낮술 드세요.  

Continue reading →

꼭 공연장이 아니어도 좋다. 다양한 음악회 장소 만들기

꼭 공연장이 아니어도 좋다. 다양한 음악회 장소 만들기

저는 오케스트라 창단과 함께 기획일도 한 적이 있어서 공연장 대관도 많이 해봤었습니다. 큰 공연장의 대관을 위해선 스케쥴도 중요했구요. 이와 관련된 정형화된 절차도 재미있지만 꼭 공연장이 아니어도 여러 형태의 음악회 공연장에 대한 시도도 재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손쉬운것이 화랑이나 도서관등의 문화공간을 이용하시는 것이죠. 또 돗자리를 깔고 날이 좋으면 야외에서 하는것도 좋습니다. 어떤 장소건 간에 중요한건 분위기죠. 좋은 분위기를 내는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어떤 장소에서도 멋진 음악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말 분위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깡패가 모이면 깽판 분위기가 …

Continue reading →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火锅)’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火锅)’

베이징에 갔을때 보니 사람들이 한국의 냉면이나 설렁탕 집 처럼 외식을 제일 많이 하는 식당으로 훠궈 식당이 인기였다. 과거부터 꾸준히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지만 특히 중국의 개방이후 개인 식당의 운영이 가능해 짐에 따라 가장 많이 생긴곳이 훠궈 식당. 중국식 샤브 샤브인 훠궈 식당은 그래서 중국 어느곳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뻬이징은 너무 많았다. 훠궈는 특히 요즘 처럼 쌀쌀하거나 또는 추운 날 지인들이 모여 에워싸고 먹을때 최고로 친다.     훠궈의 육수 탕은 맵지 않은 흰색과 , …

Continue reading →

할로윈 도시락

할로윈 도시락

밥과 이반찬 저반찬 덜어서 먹는 점심 도시락. 할로윈을 앞두고 꾸며 보고 싶었답니다. 우하하하. 무서운가요?  

Continue reading →

상쾌한 쫄면과 함께 가을을

상쾌한 쫄면과 함께 가을을

아침이면 서리가 차갑게 내려 앉아 있는 가을입니다. 이 가을 점심으로 상쾌한 쫄면이 어울릴듯 합니다. 차갑고 쫄깃한 면에 매콤한 고추장과 야채를 넣고 가을 낙엽들과 함께 춤판을 벌여 보면 어떨까요?       그릇도 방긋, 나도 방긋!!! 해피! 해피!!  

Continue reading →

조선시대에도 차도르는 사용되었는가?

조선시대에도 차도르는 사용되었는가?

택시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터번(turban)을 했더라. 알리바바의 50인의 도적같았다. 그래서 물어보았다. 머리에 왜 수건을 감냐고. 도적이냐구? 안 덥냐구?     운전기사 말은 안덥다고 한다. 오히려 터번을 하면 시원하다고 한다. 그래서 의문이 생겼다. 그럼 여자들이 히잡이나 차도르, 부르카 하는것도 시원해서 하는걸까? 의문이 생겨서 살펴보았다.   이것이 히잡이다. 이걸 하면 시원할거 같다.   차도르다. 이건 더 많이 가리므로 온몸이 시원하겠다. 부르카다. 이게 그럼 제일 시원한가 보다. 머리, 목, 얼굴 몸전체를 전체적으로 휘감으니까.   이렇게 시원한거면 우니라라도 했을거 같아서 우리나라도 …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