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고 최인호님.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를 대중화 하시는데도 기여하셨죠. 1984년 동아일보에 연재를 시작한 소설인데 의대생 민우와 다혜의 순수하고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작품. 이때 남녀 주인공의 만남에 있어서 보리수라는 노래의 가사를 통해 주인공의 사랑을 표현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우연히 부딪힌 다혜의 집 을 찾아가는 장면에서 “그가 지금 거닐고 있는것은 청춘의 돌문 음악은 샘물 보리수 나무의 그늘이었으며 사랑이었다. 민우는 단꿈을 꾸고 있다. ” 이런식으로 보리수의 가사로 민우의 사랑을 표현. 1986년 곽지균 감독에 의해 영화화가 되는데 영화속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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