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우리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버티기 어려울 정도의 당장의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에서부터, 지금은 괜찮아도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쨋든 삶은 계속될 것이기에 이 위기의 기회를 잘 보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마라’라고 말한 처질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이 시기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 할 것인가?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고 얘기 할 만큼 오래 진행되는 이 팬데믹을 보면, 내가 처음 마라톤을 뛸 때가 생각이 난다. 그렇게 마라톤이 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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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기록 단축에 좋은 바이올린 음악
제가 벌써 5년째 마라톤을 했군요. 이제 곧 몇달 후엔 6년째가 되는데 처음엔 메달(medal)준다는것을 D 자하나 빼먹고 밥준다는것(Meal)로 잘못 읽어서 시작했죠. 이젠 한국에서도 아주 대중화된 운동이죠. 달리기. 정말 좋아요. 기록 단축을 위한 나름 각자 노하우가 있겠지만 저는 음악으로 합니다. 시계 볼 필요 없이 클래식 한곡 들을때마다 시간이 그냥 나오니까 반복적으로 듣는거죠. 30분 정도 되는 곡들 들으면서 달리면 좋은거 같구요, 음악을 들으면 보폭과 속도에 맞춰 달릴수 있어 좋아요. 저는 특히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합니다. 이게 마라톤 리듬에도 …
마라톤 풀코스 세계 기록 깨졌네요.
케냐의 윌슨 킵상 키프로티치(31) 에 의해 세계 마라톤 세계기록이 새롭게 되었음.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2013 베를린마라톤 풀코스에서 2시간3분23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그는 우승상금으로 4만유로와 세계 기록 수립 보너서 5만유로로 9만유로 약 1억 3000만원의 상금을 땀. 그 외에 2,3등도 다 케냐. 마라톤은 대중적으로 계속 운동하는 사람은 증가하지만 한국등 선진국 보다 계속 케냐가 휩쓰는 이유는 세계 주요 경기도 상금이 크지 않음. 한국에서 이 상금 받아서 팔자 고치진 못하지만 케냐에서는 1억 정도면 대재벌이 되니까. 그래도 뜀박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