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반딧불이가 날아 들어왔습니다. 뜨겁지 않은 불빛을 반짝 반짝거리면서 귀엽게 다닙니다. 사람도 무서워 하지 않구요. 밤에 조심스럽게 놓아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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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를 보면서
조선인 출신 소위 탁경영(또 다른 자료에는 김선재)는 가미가제 특공대 출격 전 날 아리랑을 부르고 자기가 조선인이라고 말한 후 평소 친근하던 여관 주인에게 자기가 죽으면 반딧불로 나올것이라 함. 그리고 그가 전사 후 반딧불이가 여관 주인에게 많이 보임. 일본 영화 호타루(ほたる)의 낭만적인 이야기. 반딧불이는 맨날 여름에 정원에 넘실 넘실. 집안으로도 기 들어 온다. 근데 분명한건 일본에선 분위기가 과거 일본군 가미가제나, 일본군 장교 출신이기만 하면 패전후에도 은밀히 자부심이었다는 사실. 일본은 여전히 사회 분위기가 과거 일본군 출신은 최고다라는 분위기.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