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가는 짐에 운동을 하러 오는 사람중에 샤워때 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재미있더라구요. 샤워때마다 노래를 하는데 노래를 참 잘하더라구요. 또 길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도 노래를 하더라구요. 카로미오벤등의 이탈리아 가곡과, 울게 하소서 등 아리아등을 불러요. 그래서 너 노래잘한다 하고 이야기를 텃습니다. 그 사람에게 한국 이야기를 꺼내니까 그 사람이 아주 반갑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자신의 아버지가 한국인이라고. 어머니가 베트남인이고 자신도 베트남에서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자신이 태어난 후 한국에 갔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