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한국의 증권가는 IMF때 보다 힘든 한 해였다. 해당 업종 종사자들에게 들은 말이다. 가장 큰 문제는 스마트폰 보급 후 거의 지점에 의지 하는 사람들이 없다는것. 그러나 이런 시장상황 못지 않게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를 잃어버린 증권업계가 가장 큰 문제. 용산의 몰락이 용팔이의 불신때문이었다면, 한국 증권업계의 몰락 역시 누적된 수수료 챙기기등의 악행과 비신뢰적 행동의 누적 때문. 이런 상황에서 증권가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유일한 해법은 ‘해외’일 것이다. 한국 증권시장의 해외시장 진출 말고는 별 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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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시대 – 세계 공장을 오케스트라 처럼 운영 하는 리앤펑(Li & Fung)
리앤펑(Li & Fung)은 의류와 장난감, 액세서리 등 소비재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아웃소싱 회사입니다. 년 매출이 한화 19조원( 2008년 기준) 이 넘는데 자신의 공장은 없습니다. 대신 세계 공장을 오케스트라 처럼 운영, 단추는 중국, 실은 파키스탄 이런식으로 해서 제품을 만듭니다 그래서 의류만 해도 년 20억벌을 생산합니다. 크지만 작은 기업(big small company)의 철학으로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아주 유연한 조직을 운영합니다. 리앤펑은 리틀 존웨인이라 불리는 리더들이 재량권을 가지고 개인 사업처럼 업무를 진행합니다. 서부 영화의 존 웨인처럼 리더십을 발휘해 다른 이들을 이끌면서 결국 승리를 이끄는 …
왜 한국분들은 해외에 가면 한국처럼 회사를 만들지 안고 주로 장사를 하나요 ?
왜 한국분들은 해외에 가면 한국처럼 회사를 만들지 안고 주로 장사를 하나요 ? 얼마전 어느분이 묻기를 왜 한국처럼 번듯하게 사무실 차려놓고 백인 직원 뽑아 한국처럼 사업하는 분들이 없냐며 그 분 이야기는 한국처럼 그렇게 사업을 하면 돈이 벌린다는 이야기인데 저는 다시 물었습니다. “저… 회사를 차리고 싶어서 사업을 벌리는 겁니까 아니면 돈을 벌고 싶어서 회사를 차리는겁니까?” 그분 말씀은 “예? 아… 물론, 돈을 벌려고 하는 거죠. 하지만 일단 회사를 ?? 먼저 만드는 것이 순서 아니겠습니까?” 그 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