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졸라가 1959년 가을 뉴욕 연주 중 아버지의 부음 소식을 듣고 작곡한 아디오소 노니노다. 한국에선 김연아가 선곡해서 요즘 많이 듣는걸로 안다. 아디오스(Adios, Adiós)는 스페인어로 작별인사이다. 노니노(Nonino) 는 그의 아버지 빈센트 노니노 (Vicente Nonino Piazzolla) 다. 작곡가 피아졸라가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를 노니노 노니노 하면서 할아버지 이름 부르던 손자의 눈으로 곡을 쓴것. 아르헨티나 탱고의 우수와 열정이 돋보이는 걸작이다. 피아졸라는 탱고를 춤곡이 아닌 연주곡으로 만든 위대한 음악가이다. 이곡은 그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던 1950년대 후반 이후인 1954년 피아졸라가 파리에서 작곡한 탱고 Nonino 를 …